런던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보내고 있는 도중에 드디어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일자는 2019. 08. 11. 토요일 ~ 17. 일요일로 총 7일간이었어요.
한국에서 다른 나라로 떠나기 위해 공항을 갈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긴장이 많이 됐어요.
공항까지 가는 것부터 비행기에 타는 순간까지 순조롭게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묘하게 불안감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결론은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오늘은 제가 런던 스탠스테드(STANSTED) 공항까지 공항버스를 타고 갔던 방법에 대해 공유할게요.
저는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버스를 이용했어요.
제 예약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셔널 익스프레스 공항버스 타는 곳
공항버스를 타기 위한 내셔널 익스프레스 코치역은 골더스그린(Golders Green)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었고 늦은 시간에도 골더스그린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었거든요. 공항버스 타는 곳은 골더스 그린역 바로 앞에 있었어요(정류장 이름 GE).
#내셔널 익스프레스 공항버스 가격
티켓 예매는 2019. 06. 21에 했어요. 여행 떠나기 한 달 반 정도 이전에 예매한거죠. 마침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티켓을 절반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LUCKY! 여행일정에 앞서 미리 구매할 수록 저렴하게 티켓을 예매할 수 있어요:) 두 달전에 예매하면 5 파운드인 티켓이 당일 예매하면 13 파운드가 되기도 하니까 예매는 미리 하는 걸로! 아참 저는 출국은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했지만 입국은 히드로 공항에서 했기 때문에 왕복이 아니라 편도로 구매한 가격이 6.50 파운드였습니다.
#내셔널 익스프레스 공항버스 티켓확인
내셔널 익스프레스 사이트에서 버스 티켓을 예매하면 메일로 e-티켓을 보내줘요. 버스 탈 때 기사님한테 e-티켓 확인 받으면 됩니다. 티켓은 인쇄해서 가져가도 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e-티켓을 바로 보여드려도 된답니다. 티켓을 보여주고 버스 짐칸에 캐리어 백을 싣고 버스에 탑승한 뒤 안전하게 공항까지 잘 도착했어요. 참고로 버스는 지정석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빈 좌석이 있으면 예매했던 시간의 버스가 아니라 더 일찍오는 버스도 탈 수 있어요. 그래서 버스 기사님이 먼저 시간에 맞춰 예매한 승객들부터 부르고 표를 확인해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사님 재량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므로 시간에 맞춰서 일정 잡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셔널 익스프레스 공항버스 온라인으로 예매하기
https://www.nationalexpress.com/en
Coach Travel & Airport Transfers | National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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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ationalexpress.com
내셔널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원하는 티켓의 종류(편도 SINGLE, 왕복 RETURN, 출발 일정만 정하면 되는 오픈 왕복 OPEN RETURN), 출발 및 도착지, 일정, 승객 수 입력하시고 FIND MY JOURNEY 버튼 누르시면 이용가능한 버스 시간대와 가격이 리스트로 나와요. 일정에 맞는 시간 선택하시고 예매하시면 돼요.
내가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버스 출발지를 찾고 싶을 때는 USE MY CURRENT LOCATION 이나 USE OUR STOP FINDER를 이용하세요.
USE OUR STOP FINDER를 클릭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원하는 지역이나 POST CODE 입력하고 검색하면 해당 지역에 위치한 내셔널익스프레스 버스 정류장을 찾아볼 수 있어요.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