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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 일상/영국 워킹홀리데이29

img-skin-thumbnail 영국 워홀 레볼루트(Revolut) 은행으로 계좌 열기 + 환전 수수료 0원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영국에서 은행 계좌 여는 법 중 레볼루트(Revolut)라는 모바일 뱅크를 이용한 방법을 소개할게요. #레볼루트를 선택한 이유 환전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제겐 가장 메리트가 있었어요. 저는 월 정기 비용이 없는 스탠다드 카드를 이용하고 있는데 그 경우 월 최대 5000 파운드까지는 수수료 없이 은행 간 환율 적용으로 환전이 가능해요. 그리고 해외여행할 때 카드를 사용해도 마찬가지로 월 최대 5000 파운드까지는 추가 수수료 비용 없이 은행 간 환율로 해외 지불이 가능하답니다. 또한 월 최대 200 파운드까지는 해외 ATM 인출 수수료가 무료예요.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저는 레볼루트 계좌를 열었어요. 아무래도 영국 워홀 생활 중이다 보니 다른 유럽권 나라로 여행을 떠날 기회가 많거든요.. 2019. 9. 25.
[영국/런던 워킹홀리데이] 이사를 결심하다, 집 구하기, 방 구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 구하기 편으로 준비했어요! 저는 초반에는 지인의 친인척 분 집에서 지냈어요. 런던 도착하자마자 머물 방이 있다는 사실이 감사했지만... 결론적으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기간이었어요. 방 구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꼭! 뷰잉을 철저히 해보고 지낼 방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내다가 불편한 점이 있으면 망설이지 마시고 다른 방 구하세요. 이사 하는 것 물론 귀찮죠. 하지만 단순히 방을 옮기는 게 아니라 생활이 달라져요. 그럼 방 구하는 과정에서 참고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의 경험을 공유할게요. #방 구하기 전 1. 렌트비를 고민해본다. - 비용을 많이 지불하는 만큼 당연히 좋은 방을 구할 수 있을거예요. 하지만 매달 지불해야하는 만큼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치는 정해.. 2019. 8. 7.
영국워홀러 tax refund 텍스리펀 받기 연말정산 안녕하세요 :) 런던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 중인 워홀러입니다 :D 오늘은 텍스리펀에 관한 내용을 나눠볼까해요. 런던은 Tax Year라는 기간이 매년 4월부터 시작해서 다음해 4월까지로 되어있어요. Tax Year 동안 벌어들인 수입에 대해서 세금을 내는거예요. 작년 Tax Year는 2018.04.06 - 2019.04.05 였어요. 전 작년 10월에 영국으로 왔고 일도 10월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Tax Code 는 1185L 이었답니다. 참고로, Tax Year 동안 벌어들인 수입이 £11,850 보다 적으면 내야 할 세금이 £0 이에요! 계산해보니 저의 작년 Tax Year 동안의 수입은 저것 보다 적더라구요. 이 말인즉 이미 냈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말이에요 !! 그래서 HMRC에 전화.. 2019. 7. 12.
img-skin-thumbnail 런던에서 폰 분실했어요 작성일 | 2019. 05. 18. 토요일 폰분실 | 2019. 05. 17. 금요일 17:40분 쯤 oxford street에서 폰을 분실했어요...ㅠㅠ 친구랑 식당 가려고 폰으로 검색한 다음 친구한테 보여주고 곧바로 길 건너 식당에 들어갔거든요. 그 짧은 사이에 폰을 잃어버렸습니다. 친구가 제 폰으로 전화를 해보니 첫 번째 통화엔 신호가 갔는데 두 번째 통화엔 전원이 꺼져있더래요. 저는 식당 밖을 나가서 찾아봤는데 폰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에 누군가가 제 폰을 들고 간 것 같아요. 다시 되찾는 건 힘들 것 같아서 친구 폰 빌려서 통신사에 폰 분실 사실을 알렸습니다. 1. 통신사에 폰 분실 사실을 알린다. - 심카드 블락 처리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 가까운 three 매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 2019. 5. 18.
img-skin-thumbnail [런던/영국워홀] 런던에서 큰 쇼핑센터 중 하나인 westfield stratford city에 다녀오다 방문일 | 2019. 04. 13. 토요일 Jubilee 라인 튜브(지하철)를 타고 stratford로 갔다. 여기가 종착역이기 때문에 방향만 제대로 보고 타면 중간에 내릴 것 신경 안 쓰고 쭉 가면 된다. 웨스트필드 스트랫퍼드 시티 쇼핑센터에 대해서는 많이 듣긴 했지만 방문한 적은 오늘이 처음이다. 큰 쇼핑센터라고 들었는데 정말 컸다. 내가 소호와 옥스퍼드 서커스 거리를 거닐면서 봤던 매장들이 다 모여있어서 신기했다. 드럭스토어인 부츠는 물론이고 프라이마크, 자라, 리버 아이슬란드, 존 루이스, 맥, 애플, 은행, 통신사, 식당, 영화관, 카지노 등 정말 다양한 업종과 브랜드가 다 모여있었다. 다음에 쇼핑할 일이 생기면 이제는 차와 사람이 붐비는 옥스퍼드 서커스 거리가 아니라 여기로 와야겠다 싶었다. 2019. 4. 14.
img-skin-thumbnail [런던/영국워홀] coop이랑 Iceland에서 장보기 작성일 | 2019. 04. 06. 토요일 지난번에 퇴근하고 집으로 걸어오면서 근처에 coop 마트를 봤던 기억이 났다. 오늘은 동네 구경도 할 겸 기존에 장 보러 다니던 길 말고 다른 길을 가보고 싶었기에 처음으로 coop 마트에서 장을 봤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자주 가던 Iceland 마트에서 청포도를 하나 사들고 갔다. 나를 사랑하자고 마음 먹고 나서는 먹는 것도 고민스러워졌다. 가급적이면 인스턴트나 과자는 피하고 과일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그동안 길들어온 습관을 하루아침에 버리기는 역시나 어려운 일이다. 조금씩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바꿔봐야겠다. 오늘은 청포도와 믹스 샐러드 사 먹은 걸로 만족한다. 2019. 4. 7.
img-skin-thumbnail [런던/영국워홀] 영국에서 IMAX 영화 보기 Shazam!(샤잠!) 작성일 | 2019. 04. 05. 금요일 영어자막 없이 영국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니!!! 내가 그걸 해냈다. 계획에 없던 일정이었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다. 특히나 IMAX 4D로 영화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흥미진진했다. 의자가 움직이는 건 물론이고 물과 바람도 나오고 냄새도 맡을 수 있었다. 신세계를 체험했달까. 극장 내부도 넓고 관람 공간도 쾌적했다. 좌석은 E열 가장자리 쪽이었는데 불편함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24.5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영화 상영시간보다 2분 지나서 표를 구매했고 3D 안경을 구매하느라 상영시간부터 10분 넘어서 입장했는데 다행히 광고 중이었다. 관람을 마치고 화장실을 갔는데 남녀공용이라서 어색했다. 내가 본 영화는 DC사에서 제작한 .. 2019. 4. 6.
img-skin-thumbnail [런던/영국워홀] 제2막 시작 작성일 | 2019. 04. 03. 수요일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영국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아마 지금이 가장 큰 고비가 아닐까 싶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수 없이 반복했고 이번엔 항공권까지 알아보고 일도 그만뒀으니까. 그런데 지금 내가 한국에 간다 한들 변할 건 아무것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머물러 있기로 결정했다. 닿을 수 있지만 닿을 수 없는 상황이 나를 더 미치고 힘들게 만들 것 같아서. 지난 일주일 동안 참 많이도 슬퍼하고 울었다. 힘들었고 또 힘들었다. 지금은 조금씩이라도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을 기점으로 내 영국 생활은 그 이전과는 많이 달라질 듯하다. #일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서 한국행 결심을 거둔 다음, 일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서도.. 2019. 4. 4.
img-skin-thumbnail [영어공부] 꾸매영으로 영어공부하기 영어공부 앱 추천 작성일 | 2019. 03. 23. 토요일 영국에 있어도 영어공부를 안하면 영어가 전혀 늘지 않는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더구나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영국에서도 쉽게 한국문화를 접하고 지인들과 연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에 노출되려고 애써야한다. 미드로 영어공부하는 학습법을 자주 접하긴했지만 꾸준히 실천하지 않아서 효과를 얻은 적이 없었다. 사실 며칠 바짝하다가 진짜 이 방법으로 영어가 늘려나싶은 의구심이 들어서 다른 영어 공부법을 찾아헤맸다. 나중에는 실제로 영어 공부는 안하고 영어 공부법만 찾아다니는 내 모습을 발견하며 한숨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영국에 온지도 어느 새 어언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차라리 6개월 전에 한 우물만 팠으면 영어가 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019. 3. 24.
img-skin-thumbnail [요리일기] 불고기 만들기 자취요리 요리한 날 | 2019. 03. 09. 토요일 특별히 오늘은 불고기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한국에서도 안 해봤던 거라 잘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만들어 놓고 보니 맛은 괜찮았다. 물 조절에 실패해서 고깃국 수준이 된 건 아쉽지만 결론은 잘 먹었다. 요리 전체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사진과 글로 남긴다. 다른 사람의 레시피를 보면서 나한테 맞게 적절히 변경했다. 예를 들어 사과를 갈아 넣는 레시피였는데 사과 가는 것 대신 사과 소스를 이용한 부분이라든지 채소 종류와 양 등을 취사 선택해서 만들었다. #재료 소고기 360g, 버섯, 양파, 파 양념장: - 간장 10큰술 - 사과 소스 종이컵 기준 한 컵 | 100% 사과 주스를 넣어볼까 했는데 장 보러 갔다가 사과 소스가 보이길.. 2019. 3. 11.
img-skin-thumbnail [런던/영국워홀] Lidl 리들에서 장보기 장보기 | 2019. 03. 09. 토요일 불고기를 해먹을 재료를 사기 위해서 장을 봤다. 평소 가던 마트가 아니라 걸어서 23분 거리쯤에 있는 Lidl (리들)이란 마트를 다녀왔다. 리들이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고 들었는데 모든 상품이 다른 마트보다 저렴한 건 아니었지만 대체로 저렴한 편이었다. 총지출 비용은 £9.26이다. 구매한 물건을 가격표와 함께 사진으로 찍어왔다. Spring Onions 대파 | £0.39 Chestnut Mushrooms 버섯 | £0.69 Garlic 마늘 | £0.62 Organic Onions 양파 | £0.59 Beef Lean Frying Steak 소고기 | £2.49 2019. 3. 11.
img-skin-thumbnail [런던/영국워홀] 퇴직연금 해지하기 pension opt-out NEST 해지일 | 2019. 03. 07. 목요일 일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NEST 라는 기관에서 보낸 우편물이 도착해있었다. 현재 일 하는 곳에서 이번 달로 4개월 차에 접어드는데 3개월 끝내서 그런지 퇴직연금에 가입을 시켰나 보다. 구글링을 해보니 영국에서는 회사에서 직원의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적어도 55세 이후에나 이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기에 연금을 해지했다. 과연 내가 그때 동안 영국에서 지내고 있을지도 모르겠고, 한국에 돌아가서도 영국 연금을 그 시기에 받을 수 있으리라 보장도 할 수 없어서 조금의 고민 끝에 NEST 사이트에서 해지 신청(OPT-OUT)을 했다. 해지 절차 1. 우편에 작성된 로그인 관련 사이트 주소로 접속한다. - http://www.nestpensio..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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