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한입] Khoai Cafe Crouch End / 베트남 음식점

🇬🇧 6 Topsfield Parade, London N8 8PR

오늘은 런던 Crouch End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Khoai Cafe를 소개해드릴게요. 구글 리뷰 평점이 4.5로 괜찮아서 방문했어요 ⭐️

미리 말씀드리면 여긴 찐 맛집입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은 휴무일이고, 

나머지 요일은 오후 12:00~3:30, 오후 5:30~10:00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까 참고해 주세요~

🪑 식당 내부

내부

내부 창가 자리

내부

테이블

식당 분위기는 아늑했어요. 테이블마다 꽃과 작은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었죠.

 

🗒️ 메뉴

메뉴판

사진으로 다 찍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따로 해당 식당 웹사이트를 링크로 걸어둘게요.

메뉴 구경 가기

Khoai Cafe

주문한 메뉴는 >>

- Pho Beef Small (£10.95): 작은 사이즈

- Stir-Fried Beef in smoked oyster sauce (£13.45): Mixed vegetables

- Steamed Jasmine Rice (£5.15)

- Coke (£3.10)

- Tap water (무료)

<< (£32.65)입니다. 여기에 서비스 차지(£4.08) 붙어서 총 £36.73 지불했어요.

Pho(쌀국수)는 치킨/소고기/새우 중에 고를 수 있고, 사이즈도 스몰/라지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Stir-Fried Beef(소고기 볶음)은 소스와 야채를 선택할 수 있는데, 굴소스와 믹스 야채로 주문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밥이 좀 비싸요 ㅋㅋㅋ 특별한 밥이냐구요? 글쎄요, 그냥 공깃밥 같은...

 

🍲 음식

Pho 쌀국수

아! 저는 고수를 먹을 줄 알아서 쌀국수에 고수 빼달라는 요청은 안 했어요. 고수를 coriander 라고 하니까 고수를 싫어하시면 Can you please remove the coriander? 라고 요청하시면 될 거예요.

작은 그릇에 쌀국수와 소고기가 듬뿍 꽉 채워져 있어요 😍 민트, 고추, 숙주나물도 따로 주니까 넣어드시면 되세요. 

쌀국수 국물이 찐한 거 보이시나요? 여기 쌀국수 너무 기름지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아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국물 한 톨 남기지 않고 싹 쓸었습니다 ㅋㅋ

 

Stir-Fried Beef in smoked oyster sauce

굴소스에 볶은 야채 소고기 볶음도 정말 맛있었어요.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돌아서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 있었어요. 밥에 쓰윽 올려서 먹는 궁합이 잘 어울렸어요. 지금 글 쓰면서도 군침을 돌게 하는군요.

그리고 뒤에 보이는 게 밥입니다. 공깃밥이라고 하기엔 사악한 가격이지만 맛있게 잘 먹긴 했어요 ㅎㅎ

 

이상 맛있는 한 끼에 기분까지 좋아졌던 런던맛집 베트남 음식점 Khoai Cafe를 추천드리며 런던한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