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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영국 워홀 준비과정

[런던/영국워홀] 초기자금

by 히소지음 2019. 1. 7.

2018. 12. 05. 수요일 | 네이버 워킹홀리데이 카페에 작성했던 글

안녕하세요 ^^

현재 영국시간 기준 58일차 런던 생활을 보내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우선 카페 멤버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
워홀 준비할 때부터 지금까지 카페를 통해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 역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로 결심했어요.
 
저의 영국워홀 초기자금 범위는 
워홀 신청을 위해 사용했던 준비비용과 영국에서 지내기 위해 환전해온 비용을 포함한 것입니다.
 
내역을 공개하기 전에 먼저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런던 도착 17일차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첫 급여를 26일차에 받았어요. 저는 시급제 full-time으로 일을 구했기 때문에 첫 급여가 403.25 파운드(시급: 7.83, 총 근무시간/일수: 51.5시간/6일)였습니다. 처음 환전해왔던 돈 1150 파운드 + 첫 급여 403.25 파운드, 총 1553.25 파운드로 두 달을 생활해야했습니다.
월세가 563 파운드였기 때문에 급여를 받고도 월세 두 번을 내려면 생활이 어렵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송금을 했답니다 ... ㅠㅠ
 
이제 내역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두 달 생활해본 결과 송금을 200파운드(당시 송금 수수료 포함 약 30만원정도)만 했어도 됐겠다 싶어요. 그걸 감안하면 총 초기자금을 약 430 만원으로 줄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
 
아참! 저는 캐리어를 구매했는데... 캐리어는 가벼운 걸로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공항에서 수화물 무게 측정하는데 캐리어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하는 수 없이 짐을 덜어냈었거든요 ㅠㅠ
 
마지막으로
전 여기와서 제가 하고싶은 일이 뭔지 드디어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직도 하고 더 좋은 시급과 제가 원하던 환경에서 일하고 있어요 ㅎㅎㅎ
워홀을 계획하시는 분들! 지금 워홀 생활 중이신 분들! 모두모두 꿈꿀 수 있고 또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원하던 일자리를 얻어서 이렇게나 행복해했던 이 순간을 기억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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