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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시리즈 - 맛집탐방/영국

[런던한입] 런던에서 짬뽕이 생각난다면 추천! 소호 Ninniku(닌니쿠) 일식/한식

by 히소지음 2019. 2. 16.

 

방문일 | 2019. 02. 08, 2019. 02. 10

식당명: Ninniku(닌니쿠) 

위치: 26 Romilly St, Soho, London W1D 5AJ

특징:

- 일식과 한식을 함께 판매한다. 종업원은 대부분 한국인이며 음식도 한국에서 접했던 맛이라 친숙했다.

- 짬뽕은 홍합/조개껍데기를 다 까서 줘서 먹기 편했다.

- 홍합/조개의 양은 많았으나 오징어 등과 같은 해산물의 양은 적었다.

- 짬뽕 면을 우동/라면 중에서 고를 수 있다.

- 짬뽕의 얼큰함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돼지고기 김치 볶음은 밥반찬으로 먹기에 딱 맞을 정도로 매콤하고 짭짤했다. 살짝 쓴맛이 났던 것이 아쉬웠다.

- 폭신하고 부드러운 계란말이를 기대하며 주문한 계란초밥이었지만 딱히 특별함은 없었다.

- Monzo 카드로 결제 시 전산상의 문제로 £30 이상의 금액은 두 번 나눠서 계산했다.

- 요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5 - 17/17:30까지 브레이크 타임    이다.

가격(주문/지출): 

- 짬뽕 2, 계란초밥 3pcs, 밥 1공기, 기린이찌방 1병, 콜라 1캔 / £43.40 

- 짬뽕 2, 돼지고기 김치 볶음(Buta Kimchi) 1, 애플 주스 1, 콜라 1캔 / £40.92


#나의 이야기

비가 오고 날씨가 쌀쌀해서 따끈한 음식이 끌렸다. 예전에 런던 워킹 홀리데이 관련 글 들을 찾아보면서 우연히 봤던 짬뽕 가게가 떠올라서 찾아갔더니 기대 이상이었다. 런던에서 지내는 동안 한국에서 먹었던 것처럼 얼큰한 국물 음식을 접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한 입하는 순간 반가움에 감탄이 새어 나왔다. 메뉴가 많아서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강력한 짬뽕 맛에 이끌려 재방문했을 때도 각 1인 1 짬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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