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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 일상77

img-skin-thumbnail [후기/과자] 영국과자 맥비티 Digestives Thins milk chocolate 구매일 | 2019. 04. 06. 토요일 가격 | £1 영국에 왔을 때 제일 처음 사 먹었던 과자가 이거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얇은 초콜릿 과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 먹었었는데 쓴 맛 때문에 재구매는 하지 않았었다. 그 사실을 잊고 다시 이 과자를 구매하다니... ㅠㅠ 쌉쌀하면서도 쓴 맛은 다시 먹어도 내 취향은 아니다. 과자 얇기는 딱 내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과자이다. 2019. 4. 7.
img-skin-thumbnail [요리 #004] Mashed potato sweet corn sandwich Mashed potato sweet corn strawberry jam parsley flakes white finger rolls mixed leaf salad bowl green seedless grapes 2019. 4. 7.
img-skin-thumbnail [런던/영국워홀] 영국에서 IMAX 영화 보기 Shazam!(샤잠!) 작성일 | 2019. 04. 05. 금요일 영어자막 없이 영국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니!!! 내가 그걸 해냈다. 계획에 없던 일정이었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다. 특히나 IMAX 4D로 영화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흥미진진했다. 의자가 움직이는 건 물론이고 물과 바람도 나오고 냄새도 맡을 수 있었다. 신세계를 체험했달까. 극장 내부도 넓고 관람 공간도 쾌적했다. 좌석은 E열 가장자리 쪽이었는데 불편함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24.5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영화 상영시간보다 2분 지나서 표를 구매했고 3D 안경을 구매하느라 상영시간부터 10분 넘어서 입장했는데 다행히 광고 중이었다. 관람을 마치고 화장실을 갔는데 남녀공용이라서 어색했다. 내가 본 영화는 DC사에서 제작한 .. 2019. 4. 6.
img-skin-thumbnail [요리 #003] Pork Belly buns small, fluffy asian buns Pork belly Panko apple Sriracha Mayonnaise Coriander 2019. 4. 6.
img-skin-thumbnail [런던/영국워홀] 제2막 시작 작성일 | 2019. 04. 03. 수요일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영국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아마 지금이 가장 큰 고비가 아닐까 싶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수 없이 반복했고 이번엔 항공권까지 알아보고 일도 그만뒀으니까. 그런데 지금 내가 한국에 간다 한들 변할 건 아무것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머물러 있기로 결정했다. 닿을 수 있지만 닿을 수 없는 상황이 나를 더 미치고 힘들게 만들 것 같아서. 지난 일주일 동안 참 많이도 슬퍼하고 울었다. 힘들었고 또 힘들었다. 지금은 조금씩이라도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을 기점으로 내 영국 생활은 그 이전과는 많이 달라질 듯하다. #일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서 한국행 결심을 거둔 다음, 일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서도.. 2019. 4. 4.
img-skin-thumbnail [요리 #002] Wok-fried greens tender stem broccoli bok choi garlic soy sauce 2019. 4. 3.
img-skin-thumbnail [요리 #001] Chicken raisukaree itame(炒め) chicken ;stir-fry chicken a mild, coconut and citrus curry mangetout red and green peppers red and spring onions white rice a sprinkle of mixed sesame seeds, red chillies, coriander and fresh lime 2019. 4. 3.
img-skin-thumbnail [후기/IT기기] 드디어 애플 아이패드 6th 9.7을 질렀다!! 구매일 | 2019. 03. 30. 토요일 00:03 business days로 6-8일 정도 배송 기간이 걸린다는데 벌써 받을 생각에 설렌다!!! 제발 무사히 잘 도착하길!! 작성일 | 2019. 04. 06. 토요일 13:36 여전히 배송을 기다리는 중이다. 뭔가를 기다릴 때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참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다. 다음 주에는 꼭 받아볼 수 있기를!! 수령일 | 2019. 04. 09. 화요일 드디어 아이패드가 도착했다!!! 하필 출근하고 나서 택배가 도착했기 때문에 다음 날 10일 아침에 이웃집을 돌며 택배 수령한 거 없는지 물어보고 다녀야 했다. 주문 후 work day 기준으로 7일 만에 택배가 온 셈이다. 아이패드가 내 손에 있다니.. 정말 너무 기쁘다. #아이패드를 사기로 결심 .. 2019. 3. 30.
img-skin-thumbnail [영어공부] 꾸매영으로 영어공부하기 영어공부 앱 추천 작성일 | 2019. 03. 23. 토요일 영국에 있어도 영어공부를 안하면 영어가 전혀 늘지 않는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더구나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영국에서도 쉽게 한국문화를 접하고 지인들과 연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에 노출되려고 애써야한다. 미드로 영어공부하는 학습법을 자주 접하긴했지만 꾸준히 실천하지 않아서 효과를 얻은 적이 없었다. 사실 며칠 바짝하다가 진짜 이 방법으로 영어가 늘려나싶은 의구심이 들어서 다른 영어 공부법을 찾아헤맸다. 나중에는 실제로 영어 공부는 안하고 영어 공부법만 찾아다니는 내 모습을 발견하며 한숨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영국에 온지도 어느 새 어언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차라리 6개월 전에 한 우물만 팠으면 영어가 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019. 3. 24.
img-skin-thumbnail [독서 일기 #0001] 완벽한 독서법 | 김병완, 글라이더 독서 기간 | 2019. 03. 13 - 03. 15 나는 책을 느리게 읽는 편이다. 가볍게 볼 자기계발서도 몇 날 며칠이 걸린다. 길게는 몇 주 동안 책을 읽거나 다 읽지 못할 때도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완벽한 독서법이 무엇일까? 저자는 눈으로 한 글자씩 읽는 독서가 아니라 뇌를 이용한 독서를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사실 그다지 기대감이 없었다. 그냥 전자도서관을 기웃거리다가 호기심에 대출 예약을 해두고도 잊고 있을 만큼.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독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오랜 기간이 걸려서도 책 한 권도 끝내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나를 홀렸다. 우선 내가 전형적으로 글자 하나씩 읽어나가는 유형이었는데 이 책을 읽을 때는 최대한 전체를 읽고자 노력하고 책장을 넘겼다. 중간중간 시선이.. 2019. 3. 16.
img-skin-thumbnail [후기/과자] 영국과자 맥비티 Bourbon creams 구매일 | 2019. 03. 14. 목요일 가격 | £1 일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유달리 힘든 날은 마치고 초코 과자를 사게 된다. 크림이 들어있어 느끼할 것 같아서 구매를 미뤘던 제품인데 궁금해서 사봤다. 먹으면서 비슷한 맛을 떠올려보니 미쯔가 생각났다. 과자의 바삭함 정도도 미쯔와 비슷한 것 같다. 외부는 봉지로 포장 있고 과자 중량은 총 300g이다. 'TEAR HERE'라고 뜯는 곳 표시가 있다. 외부 포장을 뜯으면 내부 포장이 별도로 되어 있을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예상과 달리 내부 포장이 안 되어있다. 과자를 샀더니 질소를 구매하는 불상사가 없어서 흐뭇했다. 비스킷에 구멍이 송송 위 아래 비스킷 사이로 크림이 들어있다. 다행히 크림은 느끼하지 않았다. 맛있게 먹었다. 2019. 3. 16.
img-skin-thumbnail [영화일기] The Bucket List 버킷리스트 (2007) 영화 본 날 | 2019. 03. 15. 금요일 영화를 본 직후에 쓰는 거라 아직도 눈에 눈물이 맺혀있다. 죽음을 앞두고 병실에서 만나게 된 낯선 남자 둘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함께 실행하면서 묻어뒀던 속마음도 꺼내며 이야기할 정도로 가까운 친구가 된다. 병마와 싸우며 고통 속에서 병실에 머물던 그들이 인생의 끝자락에 와서야 인생에서 가장 멋진 여행을 함께 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세드엔딩을 이미 알고 보는 기분이 들어서 즐겁게 여행하는 장면을 볼 때마저도 내 시선엔 슬픔이 깔려있었다. 갑작스레 고통이 찾아오면 어쩌나 불안하기도 했다. 그저 영화를 보는 입장일 뿐인데도 그랬다. 극 중 캐릭터인 그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버킷리스트 항목을 하나씩 지울 때마다 그 기분은 어땠을까? 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나.. 2019.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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